안녕하세요 몽실입니다.
몇년 전부터 취미로 뜨개를 하고 있는데요!
곧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가을, 겨울용 콘사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번에는 콘사를 사용한 뜨개 또는 니트 뜨개가 처음이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입니다.
비교적 다루기 쉬운 실과 베이직한 도안을 사용해서 예쁜 니트 한 벌을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소개하겠습니다.
위 콘사는 '열매달이틀'의 아람콘사 베이지 색상입니다.
작년 2023 서울핸드메이드페어 방문했을때 직접 보고 주문해서 택배로 받았습니다.
아람콘사 특성상 콘에 강하게 말려 있어서 처음엔 실이 얇아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리 풀어서 사용하면 실이 오동통하게 올라온다고 해서 볼을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확실히 미리 풀어 사용하니 실이 차오르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아람콘사는 캐시미어 10, 울 70, 나일론 2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느 니트와 마찬가지로 손세탁 또는 드라이가 필수입니다!
오! 확실히 미리 풀어둔 것은 눈에 띄게 실이 두꺼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본사진이 삭제되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사진인점 참고!!
뜰 땐 실이 조금 얇은 느낌이어서 성글게 떠지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확실히 세탁하고 나니 빈 곳을 가득 채우듯이 실이 통통하게 차오르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람콘사의 가장 큰 장점을 꼽는 다면 가벼우면서 따뜻하다는 것 같습니다.
완성된 편물을 들어보았을 때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느낌이 포근해서
한겨울을 제외한 겨울이나 늦가을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간절기 용으로 니트나 가디건 뜨기 딱 좋은 콘사!
부모님 선물용으로 뜬 니트라서 게이지가 잘 안 맞았지만
그래도 바늘을 잘 선택한다면 열매달이틀 아람콘사로 노프릴스웨터 추천합니다!